와이프도 너무 너무 좋다고 하고..창에서 바로 바다가 보이니 정말 다른 세상에 온것 같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물놀이도 하고..
일출도 보고..정말 좋은 경험 했습니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제트'가 운영하고 있는 제페토(ZEPETO)가 일반 이용자를 위한 '게임 만들기' 기능을 선보인다. 이용자가 직접 만들어 올린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한 방식으로 거대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 중인 미국 로블록스(Roblox)와 경쟁이 예상된다.
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제페토는 올해 하반기 이용자 아바타가 활동하는 가상공간인 맵(map)과 의상 등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창작 지원 플랫폼 '제페토 스튜디오'에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내놓을 계획이다. 2018년 출시 후 2억명 이상의 글로벌 이용자를 사로잡은 제페토는 그간 다양한 테마의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들이 만나 소통하는 출장안마기능에 집중했다. 이제는 이용자 참여 기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제페토에 창작물을 올리고 돈도 버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제페토를 아바타를 가지고 노는 게임 수준을 넘어서 실제로 수익이 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제페토에는 2만개 이상의 맵이 있다. 맵은 크게 두 종류다. 네이버제트가 직접 개발한 '공식맵'과 제페토 이용자가 만든 맵이다. 현재는 공식맵에만 점프, 슈팅, 탈출, 라이딩, 모험과 같은 게임 요소가 포함돼 있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일반 이용자도 이런 게임 기능을 넣어서 맵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일반 이용자가 만든 맵에서 이른바 아바타들의 '노는 활동'은 모여 앉는 '카페'나 '파티', 사진을 찍는 '포토스팟', '공연' 등에 국한됐다.